Team ET CETERA
분재 문화를 탐구하는 한국의 분재盆栽팀입니다.
팀 에세테라는
분재에 관한 문화를 탐구하고 만드는 분재가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국의 분재팀입니다.
최윤석 분재가와 에리카 방 디렉터가 중심 구성원이며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에 따라 공예가, 화가, 디자이너, 기획자 등의 전문가와 협업하고 있습니다.
에세테라의 분재
일. 흙에서 태어난 식물과 자연물을 분盆의 공간에 담습니다.
이. 계절에 따라 피고 지고 성장하는 섬세한 변화의 경험을 기록합니다.
삼. 인생과 생활에 자연의 가치를 전합니다.
에세테라의 역할
일. 분재를 하다.
이. 분재 경험을 나눈다.
삼. 분재 생활을 돕는다.
“분재를 하다. 분재 경험을 나눈다. 분재 생활을 돕는다.”
어린 시절, 돌과 나무를 만지고 관찰하는 것에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른 들의 눈에는 아이가 엉뚱해 보였는지, 독려 받지 못한 저는 자연과 멀어졌습니다.
그로부터 20여 년이 지나 우연히 식물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보았고 숨어있던 마음이 터져 나왔습니다.
다큐를 함께 보던, 현재 저의 아내이며 에세테라의 에리카 방 대표의 반응은 달랐습니다.
저의 관심사를 반가워해 주었습니다.
분재를 공부해 보는 것에 대해 얘기하기 시작했고, 켄지 코바야시 Kenji Kobayashi 선생님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그로부터 저만의 분재를 한지는 5년이 되어갑니다.
아직도 배우는 중입니다. 아마도 분재가로서 전 생애가 배우는 시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분재의 원천은 자연에서 옵니다.
나무와 자연물은 사람의 인생보다 긴 생애를 삽니다.
저의 분재 작업을 ‘자연과 제가 만나 만들어진 어느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자연물을 만질 때 충만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습니다.
흙 한 줌, 나무껍질과 잎의 표면, 떨어진 꽃 잎... 이러한 경험은 자연을 이해하는 데에 훌륭한 선생님이 되어 줍니다.
자연으로부터 배운 것을 다시 소중하게 담아 만드는 작업Work이 ‘분재를 하는 것’입니다.
분재는 생명이기에 단순히 소유를 넘어 자연과 지낸다는 마음과 돌보며 경험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하나의 분재가 만들어지는 과정, 그 이후에도 자라고 살아가는 흐름을 배우는 데에 흥미를 가지는 분들에게
자연과의 공생에 대한 마음과 방식을 교육Education하는 작업이 ‘분재 경험을 나누는 것’입니다.
분재를 가까이 두고 있자면 자연을 향한, 내 인생을 향한 더 깊은 깨달음과 관심을 가지게 합니다.
분재가 일상에 주는 기쁨을 누리고자 하는 분들에게 전반적인 도움Support을 드리는 작업이 ‘분재 생활을 돕는 것’입니다.
분재가, 최윤석의 노트 중
“도심의 분재, 자연을 도시로. 분재 생활, 자연을 생활로.”
에세테라의 분재를 통해 자연의 약하면서도 강한 생명력과 가늠할 수 없는 아름다움의 범위를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콘크리트 위에 사는 도시인들에게 자연의 능력을 전달하는 매개체이고자 합니다.
어느 사이에 지혜와 회복을 잃어버린 것은 아닐까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변화하고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힘과 능력이 사그라드는 것 같은 감정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분에 담긴 자연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치 사람의 인생을 보고 있는 듯한 생각이 들고,
분재의 세계를 경험할수록 생명의 가치와 에너지를 전달받습니다.
단순한 것 같으면서도 깊고, 약한 것 같으면서도 강한 또한 그 반대인 분재의 매력에 이끌려 가고 있습니다.
만드는 능력은 없지만 보고 즐기는 능력을 충분히 타고 태어난 것 같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자연을 사랑하고, 그가 만진 자연을 가까이에서 보며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을 다른 이에게 설명하고 소개하는 일을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더불어, 목수가 만든 가구, 도예가가 만든 도자 그릇,
은과 동으로 만든 생활용품, 패브릭 오브제 등의 공예품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하나같이 자연으로부터 온 물질에 작가의 마음과 노력이 담긴,
우리의 일상에 영감을 주는 귀한 것으로 보입니다.
영감이 깃든 작업물을 일상 가까이에 두고 에너지를 주고받으면 활력이 생깁니다.
도심 속에 살면서 늘 자연의 부족함을 느낍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도심의 일상을 생각합니다.
라이프스타일 디렉터, 에리카 방과의 대화 중
Archive ET CETERA
에세테라의 분재 문화를 기록합니다.
에세테라의 분재 생활과 경험을 기록합니다.
기록 시스템이며 에세테라의 히스토리입니다.
최윤석 BUNJAE WORK N0. 2022-1 ~
한 해 동안 만드는 분재에 넘버를 부여하고 정보와 사진으로 기록합니다.
2022년 시작으로 매해 발행합니다.
분재가의 책상 BUNJAE TABLE, Maison ET CETERA
분재가의 작업실과 테이블을 사진으로 기록합니다.
과정의 순간을 모읍니다.
분재가와 컬렉터 BUNJAE ARTIST AND COLLECTOR, ET CETERA
분재가와 컬렉터의 대화 기록입니다.
대화와 인터뷰로 전하는 분재 생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PHOTOGRAPHY OF BUNJAE, ET CETERA
에세테라의 분재를 기록한 사진, 분재가와 분재 컬렉터의 사인이 담긴 사진 작품입니다.
Maison ET CETERA 메종 에세테라
T. 02-547-1182 A.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62-33 1F
Lifestyle shop ET CETERA 라이프스타일 숍 에세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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